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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영화 추천

일본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今日から俺は' 만화원작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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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어릴 적 한 번쯤 읽었을 만화 '오늘부터 우리는' 원작으로부터 만들어진 일본드라마. 학원 코미디 장르로 작정하고 웃기려고 하는 개그 만화인데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릴 적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2018년 4분기가 돼서야 등장했습니다. 이 미친 원작을 어떻게 만들어야 미치게 만들지 제작자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지 연출과 코드가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원작 만화에서는 체격이 좀 더 건장했지만, 드라마로 돌아온 오늘부터 우리는 체격이 좀 왜소해진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카쿠 켄토가 미즈하시 타카시 역을 맡으면서 제대로 원작 만화를 뛰어넘었습니다.



이토 신지 역에는 이토 켄타로가 연기를 하는데 매번 진지한 주인공 역을 보다가 이런 장르에 출연하니 좀 놀라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둘의 조화는 정말 찰떡같이 맞아떨어지고 하야카와 쿄코 역을 맡은 하시모토 칸나도 매번 눈을 뒤집는 묘기를 선보이며 이 드라마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다들 무서울 정도로 소화해냈어요. 캐릭터의 설정이나 배경은 애초에 원래부터 말이 안 되니 어색함은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원래 병맛인 만화니까요.




더욱 놀라운 건 나카무라 토모야도 등장했다는 것, 지금이야 처음 사랑을 한 날에 읽는 이야기를 봐서 자세히 보는 거지 오늘부터 우리는 주인공의 인상과 친구들 인상이 너무 강해서 기억도 못 했습니다. 확실히 사람은 자기중심의 캐릭터를 만나야지 인지도도 확 올라가는 것 같아요. 이 만화를 어릴 적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미친듯이 잘 만들어진 병맛 학원드라마를 보며 미친듯이 웃고싶다면 꼭 봐야할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일본드라마 학원 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원래 굿닥터로 처음 알게 된 야마자키 켄토(山崎賢人) 보려고 찾다가 조금 보았는데 연기 정말 잘하는것 같아요. 굿닥터때 연기말고 다른 연기 보고싶었는데 이것 땜에 드라마 다시 봐야하나 고민도 했었습니다. 마지막회 까지 달렸는데 (그래봤자 10화) 매 화마다 싸움에 휘말리는 내용으로 같지만서도 저 둘의 콤비와 미츠하시의 개그랄까 코믹적인 요소가 재미있어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가볍게 보기에 좋은 그런 만화였습니다. 마지막은 너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너희들의 학교생활 얘기를 좀더 듣고싶은데 작가님께서 좀더 그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토 지로화 된 미츠하시 타카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원래 그런 캐릭터였던 걸까요.




쿄코와의 연애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오버스러움의 연속. 원작도 원래 그런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던 걸까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최강의 바보콤비는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물론 원작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만 이들이 없었다면 과연 이 드라마가 빛을 발했을까요.



여자 캡짱 경자는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가 맡았습니다. 원작에서는 리코보다 컸던 쿄코였는데 드라마에서는 반대가 되어버렸군요. 이토와의 로맨스 정말 볼만했죠.




양아치 승태에게 빠져버린 무도가 미선이, 작고 연약한 이미지의 리코역엔 세이노 나나. 개인적으로 리코와 쿄코역할을 바꿨다면 완벽한 캐스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잘생긴 아케히사의 짱이었던 쿨한 남자 한가닥 머리는 멋짐의 증표입니다.




예상외로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 원작에서는 악당의 끝판왕같은 캐릭터였는데 10화짜리 드라마에서는 그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뜬금없이 메레브 등장. 찰랑 거리는 머리로 스위츠를 걸고 있는 무로츠요시. 만화에서는 비중 없는 담임 선생을 드라마에선 거의 주연급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어디에 가져다놔도 강렬한 남자 아카사카 리코의 아버지로 무도가역에 사토 지로 그냥 사토 지로입니다. 무슨 연기를 해도 사토 지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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