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라면 가게]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ㅇ^)/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일본의 먹거리 라면! 오사카 난바지역은 최고의 인기 여행지인만큼주변의 라면가게들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다양성 측면으로나 아주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독 이치란 라멘에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라면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더 다양하고 맛있는 오사카 난바지역의 라면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류키신 RIZE

 

 

일본 대표로 밀라노 엑스포에도 나갔다는 유명한 라면집입니다. 담백한 소금라면과 걸쭉한 닭육수라면이 인기 메뉴인데요. 두 라면이 완전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엄청난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라면집 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둘다 드셔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위치는 오사카 여행의 관문인 난바역 난바 파크스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가 편합니다. 메뉴는 덮밥과 가라아게, 시오(소금)라면과 닭육수라면이 대표로 있으며 가격대는 900엔 ~ 1100엔 정도입니다. 

 

 

 

2. 멘야 쿄로쿠

 

 

짙은 소유간장을 국물 베이스에 타이 국수를 활요하는 중화소바가 대표메뉴인 곳으로 역시나 언제나 엄청나게 긴 대기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이다. 간장 베이스지만 짜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 깜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위치는 난바파크스가 있는 길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글맵을 이용해서 찾아가시는게 편합니다. 난카이 난바역 동출입구 1번으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 큰길로 나와 한블럭을 지나 Namco 오사카 닛폰바시점까지 이동한 뒤 행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골목을 들어가면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동네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15:00, 오후 18:00 ~ 21:00 로써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것을 꼭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중화소바 가격은 650엔이고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3. 키린지 오사카 본점

 

 

유니크한 라면인 기름소바 전문점입니다. 기름소바는 면에 소량의 양념과 기름을 묻혀 먹는 라면으로 우리나라의 비빔국수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정갈하고 담백한 기본 기름소바에 차슈추가나 반숙 계란등을 추가하여 먹는다면 정말 잊을수 없는 별미를 맛보실수 있을 겁니다. 

위치는 오사카 대학교 토요나카 캠퍼스 후문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한큐 다카라주카선 이시바시 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1:00 ~ 15:30, 오후 17:00 ~ 22:00 로써 중간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티켓 판매기가 있고 그 기계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표를 구입하고 점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대학교 앞이라서 학생은 130원이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학생증을 검사했던적은 없다고 합니다.

소바가 나오면 식초와 라-유(고추기름)를 뿌리고, 골고루 잘 썩어 드시면 됩니다. 가게안에 매운 양념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조금 싱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넣어 드시면 됩니다.

 

 

 

 

4. 봇코시 난바

 

 

 

엄청나게 진하고 깊이있는 닭 육수 라면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라면집 입니다. 새하얀 육수의 백탕 라면과 새까만 육수의 태운 백탕라면이 인기인데 그 농도가 엄청나게 진한게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닭백숙이 10배정도 진해진 것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도톤보리에서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걸어 가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토리파이탄과 코가시 토리파이탄입니다. 오리지널 스프에 쓴 맛이 감도는 특제 기름을 첨가하여 맛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잘 잡아낸 라면집인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14:30, 오후 18:00 ~ 새벽 1시까지 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업입니다.

 

 

 

 

5. 멘노요지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정통 라면집입니다. 간장라면과 소금라면이 주 메뉴인데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소금라면을 추천드립니다. 면을 교토의 유명 제명소에서 공급을 받는다고 하며 다양한 토핑이 아름답게 올라가 있어 입과 눈이 모두 호강할수 있는 라면집 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닛폰바시역 7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면 큰 노란색 간판의 타마데 슈퍼가 나옵니다. 타마데 슈퍼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14:30, 오후 18:00 ~ 21:30 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업입니다. 손님이 많이 있을경우 연장 영업을 할때도 있습니다. 자판기 티켓을 발매해서 주문하는 방식이며,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갔을 만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가게입니다. 대표메뉴는 토리도로츠케멘(900엔)이고 면을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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