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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서일본여행] 관광지 추천 경치좋은 곳

by 성짱의일본여행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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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ㅇ^)/

날씨가 조금씩 따듯해 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환절기인 만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섬나라이며 자연이 풍부한 일본에는 수많은 절경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여행에서 전국의 절경지를 돌아보는 건 어려운 일이죠?.. 간사이 공항을 이용해서 오사카, 교토를 방문하는 분에게는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길수 있는 서일본의 절경지를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서일본의 관광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오지카타케(오카야마현)

 

 

 

'오지가타케 산'은 구라시키시 고지마와 다마노시 접경에 있는 낮은 산이에요. 세토내해가 보이는 절경지로 알려져 있죠. 또한, 산 경사면에는 큰 바위가 많아, 사람이 웃는 것처럼 보이는 '니코니코이와'와 강아지가 잠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누이와'를 비롯해 오랜 세월 동안 침식과 풍화로 인해 만들어진 다양한 기암괴석도 볼거리랍니다.

 

 

 

 

 

식사를 하신다면 오지가타케 산으로 가는 길에 이용하는 고지마역이나 고지마역에서 전철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오카야마역 등에서 가게를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밴댕이라고 하는 작은 생선이나 삼치 등의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과 복숭아 머스캣 등의 과일이 오카야마의 특산품이거든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공식 HP : https://www.kurashiki-tabi.jp/see/1274/

교통편 : JR 고지마역에서 '오지가타케 등산입구'까지 버스로 25분 거리.

 

 

 

 

2. 이쓰쿠시마 신사(히로시마현)

 

 

일본 내외를 불문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히로시마현의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 바다에 떠 있는 도리이와 주변의 자연이 융합된 신사의 아름다움이 압권이죠.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미야지마섬은 섬 자체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던 관계로 이 섬에 건물을 세우는 것이 송구스럽다 하여 해변에 신사와 도리이가 세워졌다고 해요.

 

 

 

 

이쓰쿠시마 신사와 그 주변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경치가 180도 바뀝니다. 밀물 때는 신사를 대표하는 오오도리이와 신사가 매우 신비롭게 보인답니다. 썰물 때는 도리이 바로 아래까지 걸어 가볼 수 있으며, 가까이에서 보면 그 크기에 깜짝 놀랄 겁니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라이트업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야지마 섬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싶으시면 오모테산도 상점가로 가 보세요. 굴, 붕장어, 모미지만주가 명물인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교통편 : 미야지마 산바시에서 도보 15분 거리.

공식 HP : http://visit-miyajima-japan.com/ko/

 

 

 

 

3. 쓰노시마 대교(야마구치현)

 

 

'쓰시노마'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북서부에 있는 섬입니다. 그리고 이 쓰노시마 섬과 혼슈를 연결하는 것이 '쓰노시마 대교'입니다. 에메랄드 그린 빛의 바다 위에 있으며 총 길이는 1780m. 2000년에 쓰노시마 대교가 개통된 이래로 아름다운 경치가 주목받게 되면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다리는 걸어서 건널 수도 있지만, 인도가 좁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곳토이역에서 쓰노시마 방면 버스를 타고 경치를 즐기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곳토이역 까지는 시모노세키에서 전철을 타고 약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또한, 근처에는 식당이 있으며 시모노세키시의 명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을 구이와 회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모노세키시에서는 오징어 외에도 복어, 성게, 방어, 전복, 아귀 등의 요리가 유명합니다.

교통편 : JR 산요 본선 곳토이역에서 블루라인 교통 버스 쓰노시마 방면을 탑승하여 약 23분 거리.

 

4. 아다치 미술관 정원(시마네현)

 

 

시마네현 야스기시에 있는 '아다치 미술관'은 미국의 일본 정원 전문 잡지가 선정하는 일본 정원 랭킹에서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을 가진 미술관이에요. 

 

 

 

 

일본화와 정원을 감상함으로써 예술은 물론 일본의 사계절과 아름다운 경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죠. 광활한 부지에 조성 된 몇몇의 일본 정원은 마치 그림의 한 폭같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아다치 미술관 주변 지역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야스기역에서 전철을 타고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쓰에까지 이동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시마네의 명물은 뭐니 뭐니 해도 이즈모 소바! 그 밖에도 바지락과 대게, 도미와 눈볼대 등의 해산물도 명물이랍니다.

교통편 : JR 야스기역에서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약 20분 거리.

공식 HP : http://www.adachi-museum.or.jp/en/

 

 

 

 

5. 다이센산(돗토리현)

 

 

돗토리현 서부에 있는 다이센산은 1,729m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고쿠 지방의 최고봉입니다.. 봄, 여름의 신록. 가을철의 단풍, 겨울철의 눈에 뒤덮인 모습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이 깃들어 있는 산으로 현지 사람들에게 숭배받았습니다.
그런 다이센산 기슭, 다이센 고원은 풍부한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관광지예요. “다이센지 절 본당”과 “오가미야마 신사 오쿠노미야” 등의 신사불각 그리고, “우에다 쇼지 사진 미술관” 등의 예술 시설이 있으며 “무키반다 유적” 등의 역사 유적, 승마 및 스키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답니다.

 

 

 

 

 

또한, 먹거리는 다이센산 기슭에서 기른 메밀을 사용한 “다이센 소바”와 다이센산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닭고기, 찹쌀 등으로 만든 “다이센 오코와”, 근처 낙농가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어요.

교통편 : JR 요나고역에서 버스로 50분 거리.

공식 HP : http://tourismdaisen.com/en/

 

6. 나루토의 소용돌이(도쿠시마현)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와 세토 내해에 떠 있는 아와지시마 섬 사이에 있는 “나루토 해협”. 밀물과 썰물 때 하루에 두 번,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해협으로 봄과 가을의 한사리 때는 조류 시속 20km, 최대 직경 20m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굉음과 함께 볼 수 있는 그 모습이 가히 압권이빈다.. 하루 중 가장 볼만할 때는 밀물과 썰물 전후 약 1시간 반 정도예요.

 

 

 

나루토 해협에 걸려 있는 오나루토교의 차도 아래에는 해상 보도 “우즈노미치”가 있습니다. 해상 45m의 유리판 너머로 들여다보는 소용돌이는 스릴 만점이랍니다. 소용돌이 출현 시간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에 체크해 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나루토 해협의 거친 물살을 견딘 참돔은 “나루토 도미”라고 불리며 도쿠시마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단단한 육질, 적절한 기름기로 회, 소금구이, 도미와 밥을 함께 넣어 지은 도미밥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죠. 도쿠시마에서는 그 밖에도 나루토 우동과 나루토 라멘 등의 현지 먹거리도 있습니다.

교통편 : JR 나루토역에서 버스로 25분, 나루토 공원에서 하차 -> 우즈노미치까지 도보 5분 거리.

공식 HP : https://www.uzunomichi.jp/

 

 

 

 

7. 시모나다역(에히메현)

 

 

“시모나다역”은 에히메현 이요시에 속하는 JR 요산선의 역입니다. 매우 작고 귀여운 역이지만, 홈에 서 있으면 끝없이 펼쳐지는 세토 내해의 경치가 펼쳐지지요! 그야말로 장관이랍니다. 역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를 풍기며 이곳 또한 포토제닉이랍니다. 철도 팬 사이에서도 인기 있으며 CF와 포스터 촬영에도 많이 이용되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있어요. 저녁 무렵에는 석양과 세토 내해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시모나다역으로 가는 교통편은 “도고 온천”과 “마쓰야마성”으로 잘 알려진 마쓰야마역에서 전철을 타고 약 1시간 거리. 마쓰야마 관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에히메의 먹거리로 유명한 것은 전국의 반 이상의 출하를 담당하는 도미예요. 도미와 밥을 함께 지어서 만든 도미밥을 비롯해 신선한 도미를 사용한 향토 요리를 드셔 보세요. 
또한, 에히메하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감귤이에요.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과일, 감귤로 만든 주스와 디저트도 있으니 꼭 드셔 보세요.

교통편 : 마쓰야마역에서 JR 요산선을 타고 약 1시간 거리.

공식 HP : http://iyokankou.jp/spot/entry/000046.html

 

 

마지막으로 공감, 댓글 한 번씩 해주시면 저에게는 많은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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