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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일본노래 추천곡!

Official髭男dism(오피셜 히게 댄디즘) - Pretender (MV/가사/듣기)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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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Official髭男dism(오피셜 히게 댄디즘)


그룹명이 매우 이상해요. 


읽는 법을 살짝 소개하자면 Official 뒤에 髭男을 히게단(수염 남자)이라고 읽고 dism을 뒤에 


붙여 단디즘(댄디즘)을 만든 것인데요. 남자 '男'자를 ‘오’ 라고도 읽을 수 있지만 굳이 ‘단’으


로 읽은 케이스입니다. 


뜻은 ‘공식적인 수염 남자의 댄디즘’ 정도 되겠네요.


이들이 말하는 수염은 지저분한 거친 수염이라기보다 영국신사의 갈매기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수염을 뜻합니다.


곡조도 들어보면 지저분하고 와일드한 느낌은 잘 안든다. 오히려 깔끔하고 사운드가 꽉 


차있는 작품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처음엔 그룹명을 어떻게 읽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이상해서 별로 듣고 싶지 


않았던 밴드였어요.


그런데 지인의 추천으로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키보드-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로 그루비, 펑키함과 무드있는 


곡조를 다 소화해냅니다.


보컬은 음색은 평범하지만 높고 쭉쭉 뻗는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보컬의 원래 목소리가 새된 느낌의 톤이 높은 소리에요. 노래에도 걸맞은 보컬이 나옵니다.


메인 반주 라인은 기타와 피아노가 함께 담당합니다.


몇 가지 들어본 그들의 곡들은 하나같이 통통 튀면서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해요.


그 와중에 약간 차분한 곡조를 가진 Pretender라는 곡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메인 멜로디의 기타 솔로로 조용히 시작하는 이 곡은 끝날 때까지 5분짜리 곡이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다이나믹한 구성을 지닙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로맨스를 시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멜로디로 고조된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켜요.




コンフィデンスマンJP(컨피던스맨 JP)라는 영화의 주제가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가사>


君とのラブストーリー


키미토노 라브스토-리


너와의 러브 스토리


それは予想通り


소레와 요소오도오리


그것은 예상대로


いざ始まればひとり芝居だ


이자 하지마레바 히토리시바이다


막상 시작하니 홀로 하는 연극이었어


ずっとそばにいたって


즛토 소바니이탓테


계속 옆에 있어도


結局ただの観客だ


켁쿄쿠 타다노 칸캬쿠다


결국 그냥 관객이야



感情のないアイムソーリー


칸죠노나이 아이무 소-리


감정이 없는 I’m sorry


それはいつも通り


소레와 이츠모도오리


그것은 늘상 있는 일


慣れてしまえば悪くはないけど


나레테시마에바 와루쿠와나이케도


익숙해져보니 나쁘진 않지만


君とのロマンスは人生柄


키미토노 로망스와 진세이가라


너와의 로맨스는 인생에서


続きはしないことを知った


츠즈키와 시나이코토오 싯타


계속되진 않을 거라는 걸 알았어



もっと違う設定で もっと違う関係で


못토 치가우 셋테이데 못토 치가우 칸케이데


조금 더 다른 설정으로 조금 더 다른 관계로


出会える世界線 選べたらよかった


데아에루 세카이센 에라베타라 요캇타


만날 수 있는 세계선을 골랐어야 했어


もっと違う性格で もっと違う価値観で


못토 치가우 세이카쿠데 못토 치가우 카치칸데


조금 더 다른 성격으로 조금 더 다른 가치관으로


愛を伝えられたらいいな そう願っても無駄だから


아이오츠타에라레타라 이이나 소오 네갓테모 무다다카라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빌어도 소용없으니까



グッバイ


굿바이


Goodbye




君の運命のヒトは僕じゃない


키미노 운메이노 히토와 보쿠쟈나이


너의 운명의 사람은 내가 아냐


辛いけど否めない でも離れ難いのさ


츠라이케도 이나메나이 데모 하나레가타이노사


괴롭지만 부정할 수 없어 그래도 멀어지긴 어려운 거야


その髪に触れただけで 痛いや いやでも


소노카미니 후레타다케데 이타이야 이야데모


그 머리카락에 닿은 것 만으로도 아파 아냐 그래도


甘いな いやいや


아마이나 이야이야


달콤하구나 아냐 아냐



グッバイ


굿바이


Goodbye


それじゃ僕にとって君は何?


소레쟈 보쿠니 톳테 키미와 나니?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 너는 어떤 존재야?


答えは分からない 分かりたくもないのさ


코타에와 와카라나이 와카리타쿠모나이노사


정답은 알 수 없어 알고 싶지도 않아


たったひとつ確かなことがあるとするのならば


탓타 히토츠 타시카나 코토가 아루토 스루노나라바


딱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君は綺麗だ」


“키미와 키레이다”


“넌 아름다워”



誰かが偉そうに


다레카가 에라소오니


누군가가 잘난 듯이


語る恋愛の論理


카타루 렌아이노 론리


말하는 연애의 논리


何ひとつとしてピンとこなくて


나니 히토츠토시테 핀토 코나쿠테


뭐 하나도 딱 꽂히는게 없어서


飛行機の窓から見下ろした


히코오키노 마도카라 미오로시타


비행기의 창밖으로 내려다본


知らない街の夜景みたいだ


시라나이 마치노 야케이미타이다


모르는 거리의 야경 같아



もっと違う設定で もっと違う関係で


못토 치가우 셋테이데 못토 치가우 칸케이데


조금 더 다른 설정으로 조금 더 다른 관계로


出会える世界線 選べたらよかった


데아에루 세카이센 에라베타라 요캇타


만날 수 있는 세계선을 골랐어야 했어


いたって純な心で 叶った恋を抱きしめて


이탓테 쥰나 코코로데 카낫타 코이오 다키시메테


극히 순수한 마음으로 이뤄진 사랑을 감싸안고


「好きだ」とか無責任に言えたらいいな


“스키다”토 무세키닌니 이에타라 이이나


“좋아해”라고 무책임하게 말할 수 있다면 좋겠어


そう願っても虚しいのさ


소오 네갓테모 무나시이노사


그렇게 빌어도 허무할 뿐야



グッバイ


굿바이


Goodbye



繋いだ手の向こうにエンドライン


츠나이다 테노 무코오니 엔도라인


잡은 손의 저 편에 있는 엔드 라인


引き伸ばすたびに 疼きだす未来には


히키노바스타비니 우즈키다스 미라이니와


잡아 늘릴 때마다 꿈틀거리는 미래에는


君はいない その事実に Cry…


키미와 이나이 소노 지지츠니 Cry...


너는 없어 그 사실에 Cry...


そりゃ苦しいよな


소랴 쿠루시이요나


그야 괴롭겠지



グッバイ


굿바이


Goodbye



君の運命のヒトは僕じゃない


키미노 운메이노 히토와 보쿠쟈나이


너의 운명의 사람은 내가 아냐


辛いけど否めない でも離れ難いのさ


츠라이케도 이나메나이 데모 하나레가타이노사


괴롭지만 부정할 수 없어 그래도 멀어지긴 어렵더라


その髪に触れただけで 痛いや いやでも


소노카미니 후레타다케데 이타이야 이야데모


그 머리카락에 닿은 것 만으로도 아파 아냐 그래도


甘いな いやいや


아마이나 이야이야


달콤하구나 아냐 아냐



グッバイ


굿바이


Goodbye


それじゃ僕にとって君は何?


소레쟈 보쿠니 톳테 키미와 나니?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 너는 어떤 존재야?


答えは分からない 分かりたくもないのさ


코타에와 와카라나이 와카리타쿠모나이노사


정답은 알 수 없어 알고 싶지도 않아


たったひとつ確かなことがあるとするのならば


탓타 히토츠 타시카나 코토가 아루토 스루노나라바


딱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君は綺麗だ」


“키미와 키레이다”


“넌 아름다워”



それもこれもロマンスの定めなら


소레모 코레모 로망스노 사다메나라 


이것도 저것도 로맨스의 운명이라면


悪くないよな


와루쿠나이요나


나쁘진 않구나


永遠も約束もないけれど


에이엔모 야쿠소쿠모 나이케레도


영원도 약속도 없지만


「とても綺麗だ」


“도테모 키레이다”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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