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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일본 오사카여행 도톤보리 숙소 환전

by 성짱의일본여행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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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년말 일본 오사카 5박6일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성짱입니다. ^ㅇ^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2018년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맛있는 맛집, 야경 그리고 그외 저렴한 숙소, 간단한 일본어회화, 저렴한 항공권, 환전등등

오사카 여행의 여러가지 꿀팁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고 오사카 여행준비중이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평소에 항공권 구매할때 자주 사용하는 어플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 스캐너'입니다.

참고로 스카이 스캐너는 티켓 가격이 자주 변경되므로 항공권을 매일 확인해줘야 저렴한 비행기를 예매할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12월달의 비행기는 10월달에 검색할때는 30~40만원대가 대부분이였지만..ㅜㅜ

저는 다행히 12월달초 쯤에 티웨이항공에서 저렴한 티켓이 나와서 잽싸게 예매를 하고 26만원 왕복 항공권을 겟할수 있었습니다.

년말이라 그런지 항공권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더라구요 ;;;

보통 비성수기때 오사카 비행기 가격은 13만워~ 16만원정도 예매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항공권 예매를 했다면 그다음 해야 할 일은 바로 '환전'입니다.

보통 해외여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환전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환전에도 여러가지 방법(주거래 은행, 스마트폰앱, 현지의 ATM활용, 공항등등)많이 있을텐데요. 저는 환전할때 은행보다는 사설 환전소를 자주 이용합니다.

사설 환전소는 은행보다는 저렴하면서 빠르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단점으로는 사설 환전소에서만 취급하는 외화만 있다는 점입니다. 그 환전소가 대만, 베트남 돈이 있다면 당연히 돈을 주고 그 돈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없다면 불가능한 거고요.

 


 

 

 

자, 드디어 환전까지 끝내고 여행 준비까지 끝났다면 비행기를 탑승하고 여행을 가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때가 가장 마음이 설레이는데요. 그만큼 즐거운 여행일거라고 생각하고 가는거라 마음이 많이 들떠있었어요.


 

비행기에서 들뜬 마음을 보낸지 1시간후 드디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공항에서 나와 난카이선을 타고 바로 난바역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배가 많이 고팠지만.. 꾹 참고 숙소까지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나중에 맜있는걸 먹을 생각을하니 참는것도 힘들진 않았어요.

 

 


 

숙소 외부

 

리빙룸

 

화장실

제가 머물렀던 숙소! 먹고 자고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저는 오사카 여행가기전에 숙소를 에어 비앤비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저렴한 숙소도 많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캡슐호텔은 저렴하지만 단체생활이라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갔던 숙소는 1박에 10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2명이서 가면 5만원씩내서 1박을 할수있으니까 1사람당 5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숙소는 깔끔하고 청결했으며 위치도 난바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화장실이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대충 숙소정리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오사카 먹방 시작합니다.

오사카에 간다면 누구나 한번쯤 먹는다는 규가츠집으로 향했습니다. 모토무라 규가츠라고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강 근처에 1호점과 2호점 2개가 있습니다. (아마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저는 너무 배가 고파서 더블 규로스가츠 세트(2200엔)을 시켰더니 돈가츠 두덩어리가 뙇!하고 나오더라구여. 먹다가 배불러서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다음부턴 욕심내면 안되겠더라구요

맛은 입에서 살살녹고 어쩜 고소하고 육즙이 팡팡한지. 진짜 그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진짜 안가보신분들께 꼭 추천하고 친구, 직장,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중 하나입니다.


 
 
 

점심먹고 시내를 왔다갔다 돌아다니고 쇼핑한뒤 저녁이 되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본의 대표 음식중의 하나인 바로!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갔던 스시 가게는 '스시로' 라고 100엔 스시집 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청결하고 메뉴, 시설도 잘되어 있습니다. 100엔 스시라고 해서 모든 메뉴가 100엔 스시가 아니라 120엔 스시도 있고 디저트나 우동, 소바 등등 여러가지 있고 대부분의 스시들이 100엔대라 100엔 스시집입니다.

가시면 아이패드(?)같은 기계로 주문하는데 한국어도 있어서 주문할때 편하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는 오징어초밥, 참치회초밥, 달걀, 새우, 방어등등 여러가지 먹었는데도 2명이서 2500엔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저렴하고 맛도 있는곳이라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가긴 아쉬워 간단하게 바에서 한잔했습니다.

바텐더 분이 너무 미인이여서 술도 맛있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가게 직원과 재밌게 대화하다가 피곤한 몸 이끌고 숙소로 들어와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하카타라멘 겐코츠 라멘가게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일본여행 와서 일본라면이 짜다고 얘기하시던데 개인적으로 제가 찾아간 겐코츠라면은 안짜고 제 인생 먹어본 라면중 가장 정말 거짓말아니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양도 어마어마하게 푸짐해서 다먹고난 후 10분동안은 소화시키려고 앉아만 있었습니다.

처음에 메뉴에 라면종류도 너무 많아서 뭐를 시켜먹지 고민하다가 배가 고파서 제일 커 보이는 스페셜 라멘 시켰는데 겨우겨우 입에 넣어 다먹었네요. 그외에도 교자만두와 가라아게도 꿀맛이였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오사카에서 빵집겸카페로 유명한 사키모토 베이커리 입니다.

카페만 이용할 사람들은 줄설필요없이 이용하면되지만 빵을 사실분들이라면 줄을서서 기다려야 됩니다.

가게는 오전11시부터 ~ 18시까지하며 카페는 오전 7시부터 오픈합니다.

빵집은 보통 2가지종류의 식빵과 잼을 팔고 있으며 인기가 많아서 금방 팔려버리기 때문에 일찍가서 줄서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빵집은 패스하고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빵집도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안에 한국어 메뉴도 있습니다.


 
 
 

오사카 난바 번화가를 걷다가 한번쯤은 자기도 모르게 지나친다는 바로 그 토리키조쿠라는 가게 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라면과 야키토리인데 바로..그 야키토리 전문점입니다~

이 가게는 거의 모든 메뉴가 280엔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술과 음료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본사람들도 자주 가는 가게이기 때문에 언제나 가게는 만원이 되어있어서 예약안하고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실수도 있어요.

그만큼 인기있고 맛있고 저렴하기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나 봅니다.

저는 메뉴중에 거의 반 이상은 먹어봤는데 사진에 있는 동그랗게 생긴 치즈볼!! 저거 진짜 꿀맛입니다!

한입 베어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하고 녹아버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젊은사람들 취향입니다.

가게 위치는 구글에 검색해도 나오겠지만 오사카 난바 시내걷다보면 여러군데 있기때문에 쉽게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이 끝나고 귀국하기전 누구나 한번쯤 들린다는 '돈테호테'입니다.

여기는 진짜 안파는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거의 모든 물품을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먹을것(초콜렛,과자,라면)을 많이 사가지고 와서 지인들에게 나눠줍니다. 개인적으로 녹차 초콜렛 맛있더라구요.

돈키호테 안에 들어가면 사람이 워낙 많기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중국인 서양인 동양인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가 저의 여행 후기였는데.. 어떻게보면 너무 짧고 어떻게 보면 긴 여행이였습니다.

물론 다음에도 다시 오사카에 여행하러 갈 생각입니다.

다음에 또 다녀오면 더좋은 가게, 맛집등 여러가지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오사카 여행가시는분들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성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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