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일본 아오모리여행 [스가유 온천 료칸] 온천여행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5.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일본 아오모리현의 여행겸 료칸 '온천여행'을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피로가 확 풀리더라구요. 온천여행 <스가유 료칸>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몇 번의 일본 온천여행 경험해 봤지만 아직도 온천은 새롭기만 한 곳이 많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일본 아오모리현 스가유 온천 료칸 역시 저에게는 낯설고 새롭고 재밌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한국에는 아직 눈이 내리기 전이었는데 아오모리현 자체가 원래 눈이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이때 벌써 눈이 몇 차례 내렸나 보더라고요.



아오모리현 이라고 하면 핫코다산이 또 유명한 지역입니다. 해발 900m의 고원에 있는 스가유 온천 료칸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하죠.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역사 깊은 료칸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번 일본 온천여행 했던게 기억에 남는 것일지 모르겠네요.



네부타 마츠리가 유명한 아오모리현 이렇게 료칸 안에도 작은 네부타가 있었답니다.



일본어를 몰라 뭐라고 쓰여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 온천만 이용했을 때 가격인 것 같습니다. 대인 600엔 소인 300엔입니다.


오른쪽 왼쪽의 차이는 번역기를 돌려봐야 알것 같아요.



방은 작았지만 깔끔했고 새로 지었는지 유독 더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화장실이 없는 방도 있다고 했지만 저는 화장실이 있는 방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화장실이 없는 방 같은 경우는 공용 화장실을 이용한다고 해요.



작은방이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잠만 자고 특별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의 일본 온천여행 역시 부족할 것은 없었어요.



유카타 옷은 각자 맞는 사이즈로 챙겨가서 입으면 됩니다. 저는 옷을 갈아입고 온천을 했는데 온천을 했던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끝없이 오고 갔기 때문에 촬영할 수 없었어요.



게다가 이곳은 대욕장이 혼탕이라서 남성도 여성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오전 오후 8~9시 사이에는 여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기 때문에 남자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합니다 조식도 같은 곳에서 먹게 돼요.



식당이 꽤 넓었고 일본 온천여행 이라고 하면 꼭 먹어야 하는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고급 료칸에 비하면 잘 안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코스 식으로 차례대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한 번에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원래 아오모리현 스가유 온천 료칸은 치료를 목적으로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방이 작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들을 주로 볼수 있답니다.




음식이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도 잘 나오는 건데 정말 맛있어서 또 한 번 놀랐어요. 역시 일본 음식은 깔끔하면서 맛있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오모리현도 바다에 접해 있어서 그런지 해산물도 여러 가지 나왔던 것 같네요.



저희는 총 다섯 명이 먹었으니 다섯 개의 식판이 깔려 있습니다.



느낌 있지 않나요. 저는 분위기가 괜찮다고 느껴셔 여기서 기념사진도 많이 남기고 돌아왔어요. 뭐랄까 정말 오래된 일본 느낌 가득한 곳이였어요.



저녁에 저희는 사케, 맥주, 우롱차를 마셨습니다.



다음날 조식입니다.


뷔페식인데 꽤 푸짐하게 잘 나와서 놀랐어요. 진짜 기대이상인게 음식 가짓수도 괜찮고 맛도 좋고 건강식이고 전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다음 일본 아오모리현 여행 가게 되면 꼭 다시 찾고 싶은 료칸이었어요.




조식부터 너무 과하게 먹고 또 움직였던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잘 나오는데 안 먹을 수 없죠. 고기, 생선 요리가 기본적으로 있고 햄, 아스파라거스, 요거트, 계란, 빵 등등


기본적으로 누구나 조식으로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만약 여러분들도 일본 아오모리 여행 계획이면 스가유 온천 료칸 꼭 한번 살펴보시고 본인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시면 방문하셔서 일본 전통 료칸의 분위기를 경험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