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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소개, 맛집 소개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함바그' 혼밥하기 좋은 곳

by 성짱의일본여행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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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 하카타역


키와미야함바그


오사카를 두고 '먹다 지친다'라고 하죠!

그만큼 먹거리가 다양하다는 뜻인데요.

 사실 일본은 일본은 어디를 가든

먹다 지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해요.


얼마 전, 후쿠오카 출장길에

 후쿠오카 맛집을 다녀왔어요.

하카타역에 있는 직접 구워 먹는

함박스테이크 '키와미야 함바그'


워낙 유명한 곳이죠!

유명한 만큼 줄을 서야 하는 것은

기본이었어요!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역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은

하카타역에서 5분 거리,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어요.


밖에서 찾아가실 경우 버스터미널 정문 쪽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 도로로 가시면 되는데요


지하에서 찾아가시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지하 1층 이마자토치과 옆 계단을 이용하세요.

하지만 이마자토치과가 찾기 조금 어려울

있어요. 문을 열고 나가면 계단 옆에 있거든요.



R&K Recycle King를 찾으시면

그 옆에 문을 열고 나가시면 치과가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쪽을 보시면

줄이 서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키와미야 하카타점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그 옆으로 줄 서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하면 조금 더 빠르게

입장하실 수 있답니다.





줄을 서 있으면 직원이 와서 몇 명인지 체크를

하고 메뉴판을 줍니다. 어쩐 일인지 저는

일본어 메뉴판을 주었는데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니 한국어를 받아서 보세요.



좌석은 많지 않아요. 20석 정도.

혼자와도 먹기 어색하지 않은 것이

모든 좌석이 옆에 앉아서 먹게 되어 있어요.


80%는 한국 분들이지만

맛있으니 인정입니다!



앉자마자 메뉴를 주문하고요.

한국어를 잘 하시는 일본 직원도 계시고

한국 직원분도 계시더라고요.


키와미야 하카타점에는 텐진 파르코점에 없는

숯불구이 함바그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철판구이를 먹었답니다.

기본 세팅은 물수건, 물, 앞치마, 쇠젓가락!

나무젓가락은 테이블 위 선반에 있어요.



앞치마는 먼저 착용을 하고 기다려야 해요

철판구이가 나오자마자 마구 튀니까요.


* 메뉴 주문 방법 *


1. 숯불구이 또는 철판구이를 선택!

2. 사이즈 선택 S 880 M 1080 L 1380엔

3. 소스 1개 선택 + 50엔 하면 2개 선택 가능

양파소스, 유자 고추 폰즈, 핑크 돌소금

계란 소스 고추냉이 간장, 고기간장,

키와미야 소스가 있어요.


4. 사이드 메뉴 선택

밥 150엔, 된장국 100엔, 샐러드 200엔

소프트크림 200엔

모든 것이 포함된 세트는 300엔

(모두 무제한 리필 가능합니다)


5. 토핑 선택

계란 더블, 갈릭 프라이, 무즙, 추가 소스 등


대표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외에도

스테이크, 숯불구이 함바그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 함바그 스테이크 먹는 방법! *


1. 종이 앞치마를 입고 준비!

2. 은색 젓가락으로 돌판 보다 작은 크기로

잘라서 돌 위에 올리기!

3. 고기를 평평하게 한 다음 굽기!

4. 다 구워진 고기는 내려놓기!

5. 다른 고기를 똑같은 방법으로 올리기!

6.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소스 찍어 먹기


여기서 포인트!

고기를 구울 땐 쇠젓가락 드실 땐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시는 게 위생에 좋아요.


* 돌이 차가워지며 뜨거운 돌로 바꿔줍니다.

* 세트의 아이스크림은 테이크아웃 가능!



저는 세트로 주문 했어요!


먼저 밥, 샐러드, 국이 나왔는데요.


양이 제법 넉넉하더라고요.



샐러드는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


고기 먹을 땐 역시 야채가 최고죠!



그리고 바로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 함바그의 메인인

함바그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저는 계란 소스를 주문했는데요.



계란이 밑에 익어가고 있답니다.


계란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지글지글 아주 뜨거운 철판에

작은 돌판이 올려져 있어요.

비주얼이 정말 끝내주죠!


냄새만 맡아도 행복해지는 시간이더라고요.





적당량의 고기를 올려줍니다.

딱 먹기 좋은 크기만큼 올렸어요.


여러 번 구워 먹어야 뜨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쇠젓가락을 이용해서 앞뒤로 익혀줍니다.


치익~ 치익 소리가 아주 좋아요.



잘 익은 함바그는 계란과 함께

밥에 올려서 먹었는데요.


우와..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어요!

물론,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직접 구워 먹는다는 게

너무 특별하게 생각되었고요.

물론 기본적으로 맛이 좋았어요.



'큰 걸 먹을 걸' 하고 조금 후회했어요.

아주 짜지는 않지만 짭조름할 수 있으니

밥이랑 같이 드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다른 소시도 한번 주문해볼걸..

아쉬웠어요. 돌판은 식을 때쯤

알아서 갈아주시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싹싹 먹었답니다.



뒤에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은 테이크아웃

입가심 제대로 할 수 있었어요.


위치도 좋고, 맛도 좋고!

조금 공간이 좁은 거 빼면 만족스러웠는데요.

줄 서서 먹은 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답니다.

후쿠오카 여행 가시거든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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