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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일본 당일치기 여행] 후쿠오카 편 1탄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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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까지 가장 가까운 '대마도'라는 섬도 있긴 하지만 오늘은 또 하나의 가까운 곳 바로 후쿠오카 당일치기를 다녀 왔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후쿠오카까지 여정을 소개 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여행계획, 여러 맛있는 음식점들을 미리 검색하고 갔습니다. 아침 첫 비행기로 일본에 가서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계획입니다.




단 하루지만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기위해 포켓 와이파이를 신청했습니다. 시간이 5시 50분이라 너무 일찍온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엄청 길었어요.


대략 5분정도 기다려서 포켓 와이파이를 렌탈 했습니다. (핸드폰 뒷번호 확인 후 이름 확인 뒤 수령) 저의 여행은 당일치기라서 캐리어를 맡겨둘 코인락커가 필요했습니다.




생각보다 후쿠오카에서 캐리어를 보관할 장소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일정을 계획하다가 어떻게 할지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가서 생각하자' 이런 마인드로 출발했어요.


​도착하고 나서 1층 세븐일레븐 근처에 보관함이 있다해서 세븐일레븐으로 향했습니다.(모든 수속을 밟고 나오자마자 왼쪽을 보면 세븐일레븐이 보여요.) 세븐일레븐으로 가다보면 멀리서 코인락커가 보입니다.




열쇠가 있으면 바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정면에는 코인락커, 코인락커 좌측에는 유인보관함이 있습니다.


유인보관함은 크기상관없이 ¥500엔, 코인락커는 크기에따라 ¥300엔부터 ¥600엔까지 다양했어요. 캐리어 3개(20인치)를 한 곳에 몰아놓는게 더 저렴하다 싶어서 ¥600에 몰아넣었습니다.




동전을 집어넣고 열쇠를 반틈 돌리면 빠집니다. (¥100엔짜리만 투입가능) 동전이 없어도 옆에 동전교환기가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이제 텐진으로 이동해야 해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카타, 텐진으로 향하는버스는 세븐일레븐 바로 앞 5번 출구로 나가면 보이더라구요. 공항에서 하카타로 가는 버스는 많았지만 텐진으로 가는 버스는 드물게 있습니다.



버스타기전, 목적지를 확인하고 타는건 필수, 무작정 '맞겠지' 생각하고 타면 이상한 곳에 내리게 될수도 있으니 물어보고 타셔야 합니다.



​모든 수속을 밟고 버스정류장에 서서 시간을 보니 9시 9분. (기내 캐리어를 들고가지 않아 수화물을 찾지 않은 시간) 버스를 기다리면서 너무 배가고파 인스타에서 핫한 타마고샌드위치 즉, 계란 샌드위치를 사먹었습니다. 계란이 탱글탱글한걸 보니 유명한데는 전부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버스를 탈땐 뒤쪽으로 타면서 버스표를 뽑아야해요. 버스표를 뽑으면 번호가 보입니다. 공항에서 시작되는 버스를 타면 1번을 부여받습니다. 그리고 하차할때는 전광판에 버스표 번호와 금액이 적힌대로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내가 탄 버스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잔돈은 거슬러주지 않는다고 계속 방송이 나왔어요.(한국어로도 나옴) 그런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버스내에 잔돈교환기가 있더라구요.




​텐진에 내리니 시간은 10시 14분, 사람이 많이타서 그런지 45분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예상시간은 20-30분이었는데 생각보다 지체됬습니다.


​텐진버스터미널은 텐진 솔라리아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점심은 파르코 백화점에서 먹으려 계획했었습니다. 또, 솔라리아 백화점은 파르코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텐진 호르몬, 효탄스시, 키와미야 함바그 등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드셔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백화점 지하1층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11시에 오픈해서 첫 비행기로 도착한 우리는 결국엔 다른 음식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식당 밖에는 음식모형도 있고 메뉴판에 사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시킨건 치킨 가라아게 정식(¥680)인데 미소시루 된장국이 진짜 맛있었어요. 물론 가라아게도 맛있었고 각자 다른 음식을 시켰는데 음식이 짜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혹시나 어른들을 모시고 갈때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유명한 음식점에 가는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같습니다. 후쿠오카규신식당도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티타임을 가지고 싶어서 브리오슈 도레에서 에그타르트(¥250), 미니 크로아상(¥40)을 사고 효탄스시 앞 '도토루'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한국보다 커피맛이 진한것 같았어요.


효탄스시 앞 관광객들이 10시 30분부터 대기하고 있었어요. 만약 제가 1박했으면 기다려서 먹고 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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