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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후쿠오카 관광지 추천 [일본 여행]

by 성짱의일본여행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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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인 일본 후쿠오카여행, 여러 가볼만한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캐널시티

 

커낼시티 하카타는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있는 복합 시설입니다. 오피스동과 호텔, 상업시설 등이 늘어서 있으며, 커낼시티 극장과, 라멘 스튜디오 등이 있습니다. 

 

 

 

 

일본의 편집샵부터 시작해서 여행중 꼭 사야하는 유니클로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꼭 들려서 구경도하고, 쇼핑도 하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어반리서치 매장이 있는데 이 매장은 매장마다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꼭 한번 들리는것을 추천합니다.

 

 

 

오후 시간대부터는 애니메이션 ost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진행됩니다. 쇼핑을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밤이되면 빛이 추가되어 나와 정말 예쁩니다.

 

 

2.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나카스는 강의 모래톱이라는 의미로,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작은 섬입니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섬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요. 일본에서 손꼽히는 환락가이자 쇼핑, 비즈니스 거리로, 낮에는 쇼핑객과 비즈니스맨이 활발히 활동하던 거리가 밤이면 네온사인으로 물드는 유흥가로 바뀐다고 합니다.

 

 

 

강가에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 ‘야타이’는 나카스를 찾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강변의 운치 있는 포장마차에서 후쿠오카의 명물인 하카타 라멘이나 꼬치구이를 간단한 술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사진 메뉴나 영어 메뉴가 없는 가게가 많으므로 일본어가 서투르다면 조금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가격표가 없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문하기 전에 가격을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10월에는 미스 나카스를 뽑는 등 여성을 중심으로 한 나카스 마츠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나카스의 클럽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데요. 한편, 이곳의 역사적 볼거리는 메이지 시대의 건축물인 아카렌가 문화관과 1909년에 지어진 옛 후쿠오카 현 공회당 귀빈관입니다. 아카렌가 문화관은 옛 후쿠오카 현 공회당 귀빈관은 프렌치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이 두 건축물 모두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3.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를 상징하는 후쿠오카 타워는 호크스 타운 서쪽의 모모치 해변 지역 중앙에 있습니다. 1988년 후쿠오카 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는데요. 타워의 높이는 234m로, 해변에 세워진 타워로는 일본 제일의 높이라고 합니다. 123m 높이에 위치한 5층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 만,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등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약 1분정도 걸리며, 올라갈때 이용하는 고속엘리베이터가 유리로 되어 있어 타워의 내부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밤에는 타워 전체에 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 주는데, 봄의 벚꽃, 여름의 은하수, 가을의 달, 겨울의 크리스마스트리 등 계절별로 다른 라이트업을 해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더욱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데요, 3층 전망실에 마련된 꽃으로 장식된 하트 모양 조형물에 연인이 함께 손을 대면 사랑을 축복하는 종이 울리거나 이곳에서 판매하는 사랑의 열쇠를 걸어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원하는 날짜 일주일 전에 러브 일루미네이션 서비스를 예약하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듯 두사람만을 위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4. 오호리 공원

오호리 공원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물의 공원으로 여름에는 불꽃놀이 대회가 열리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영주였던 구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 성 축성 당시 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하카타 만 후미의 일부였던 이 지역을 매립하였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성벽 밖의 둘레에 구덩이를 팠는데 여기서 ‘오호리’라는 명칭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오도리 공원의 근처 '규온'이라는 곳에서 자전거를 렌탈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날씨 좋은날에 가족, 친구, 연인과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5. 텐진 지하상가

 

후쿠오카 제일의 쇼핑타운이며 텐진을 상징하는 쇼핑가입니다. 지하도에 1,000여 개 매장이 늘어서 있는데요, 패션에 관심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곳으로 다양한 옷과 잡화, 액세서리점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의류, 패션 외에도 다양한 상점이 자리해 구경만 해도 즐거운데요. 다이마루 등 백화점과도 바로 연결되어 최적의 쇼핑 장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상가 안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도 있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지하상가라서 언제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패션 양말 전문 숍 ‘쿠츠시타야’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을 볼수가 있습니다. 또 20~40대를 아우르는 패션 숍인 ‘DouDou’, 북유럽풍 디자인의 원피스가 많은 ‘armoire caprice’, 일본 한정 디자인을 선보이는 ‘사만사 타바사’의 매장도 있다고합니다. 사만사 타바사는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한국에서 구할수 없는 상품도 있으므로 세일 기간을 노린다면 알뜰한 쇼핑을 할수도 있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생활용품을 100엔에 판매하는 ‘내추럴 키친’도있으니 한번쯤 들러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쇼핑에 지치면 초콜릿 전문점인 ‘고디바’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할수도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이곳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프로즌 음료수, 재미있는 컨의 파스타 전문점 ‘피에트로 미오미오’도 유명합니다. 이곳은 패스트푸드 파스타를 선보이는데 먹는 방법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뚜껑이 있는 투명한 용기에 담은 파스타를 흔들어서 소스와 함께 섞어 먹는데요, 후쿠오카의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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