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시 맛집 [미도리 스시] 도쿄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일본의 도쿄에서 유명한 스시가게중 하나인 도쿄 긴자 미도리스시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가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도쿄를 최근 1년동안 가지않았지만 갈때마다 꼭 들리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도쿄 긴자 미도리스시입니다.

 

 

가는길은 신바시역 5번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조금 걸으면 recruit라고 쓰여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계속 앞으로 5분정도 걷다 보면 반대편에 또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서 옆골목길로 쭉 직진해서 왼쪽으로 걷다보면 더이상 직진할 길이 없고, 거기서 좌회전하시면 됩니다.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인데요. 오픈시간 전부터 가게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서 있습니다. 오후에 가면 기본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만큼 맛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까지 먹는다고 합니다.

 

입구에 도착하시면 우선 가게 옆에있는 번호표 기게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제 번호표가 165번이였는데 당시 입장한 손님 번호가 130번이였습니다. 그만큼 인기입니다.

 

계속 기다리기만 하면 심심하고 날씨도 덥거나 추우니까 근처에 있는 카페나, 혹은 숙소가 근처라면 숙소에서 잠시 들렸다가 몇분뒤 다시 나오셔도 괜찮습니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가게안에 입성했습니다. 그 당시 정말 궁금했던게 기다리던 사람들이 끊이지 않으니까 하루 총 손님들의 수는 몇명일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안에 있던 스시를 만드는 쉐프분들도 정말 바빠보였습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고 메뉴들이 전부 맛있어 보였어요. 이러니 사람들이 줄을서고 기다릴수밖에 없네요. 모듬 스시 메뉴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뭘 골라야할지 모를때는 스시 세트를 주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안은 테이블도 있지만 바같이 되어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바처럼 되있는 자리에서 드시면 테이블보다 좀더 빨리 앉아 드실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달걀찜이 나오는데요. 식전에 먹는 달걀찜은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그 당시에 정말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더 맛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소프트 드링크도 있지만 저는 맥주를 좋아하니 나마비루(생맥주)를 시켜 스시와 함께 먹는데 정말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 안주로 고등어 간장조림도 나오는데 밥과 같이먹으면 정말 찰떡궁합세트입니다. 일본은 음식도 생맥주도 맛이 없는게 없는것같아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메인 모듬스시세트가 나오고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스시를 먹고 나니 후식으로 딸기맛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스시세트중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세트가 있고 안나오는 세트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나왔는데 친구는 아이스크림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다먹고 가게를 나오던 중에 보게된 테이크아웃 메뉴. 테이크아웃도 되는데 메뉴가 따로 있나봅니다. 다음엔 나갈때 테이크아웃도 해가야 겠네요.

 

미도리 스시는 일본의 도쿄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일본에 가실수 없는 분들이거나 한번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의 서울에도 미도리스시 가게가 있으니 가실수가 있습니다. 가성비 갑에 맛도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