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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한국과 다른 일본 지하철, 전철에 대해 알아보자!!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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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 짱 입니다.^ㅇ^)/ 오늘은 일본의 전철, 지하철에 대해서 알아보고 간단하게 타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녀 오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 하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지하철보다 훨씬 복잡하고 운행노선, 환승게이트 등이 미로 같아서 처음 일본 전철을 이용 하시는 분들은 당황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일본 전철 노선및 타는 방법 등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꿀팁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 전철에서 미로같은 길찾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일본의 경우 지상에서 운행하는 것을 '전철 (덴샤)'라고 하며 지하에서 운행하는 것을 '지하철 (치카테츠)'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전철 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지하철이라고 얘기하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이 두개의 개념이 분류가 정확하게 나눠져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전철은 크게 'JR(Japan Railroad)'과 '사철(私鐵)'로 분류됩니다. JR은 한국의 열차정도 되는 개념인데, 우리나라의 코레일처럼 철도회사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철은 각 민영회사가 자신들만의 Line을 만들어서 경우에 따라 JR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사철의 활동 범위는 대도시 주변으로 지하철보다 많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일본의 철도 운영은 크게 간선(고속도로를 포함한)부문을 관리하는 JR그룹, 대도시의 광역전철 수송을 중심으로 대기업으로 발전한 16대 대규모 민영철도와 5대 준 대규모 민영철도, 그리고 일본 전역에 세워진 중소규모 민영철도 및 대도시의 공기업(교통국)으로 나뉘어 진다고 하네요.






일본 전철에 탑승하거나 환승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선택해야하는데요. 위의 표지판을 보면서 자신이 타야 할 라인을 찾아 표사는 곳에 도착해 표를 사고 타시면 됩니다. 탑승 및 환승을 위해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 가는 것도 기본적으로 중요 하겠죠?






다음은 전철을 타기 위한 표를 끊는 티켓 자동판매기 입니다. 이곳에서 표를 사면 되는데요~ 화면에 200, 260, 300, 330등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각 역마다 지불해야하는 요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거리'순으로 가격이 측정되기 때문에 현 위치에서 멀리있는 역일수록 가격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환승을 할 때에는 우리나라처럼 무료로 환승되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돈을 주고 표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로운면도 있습니다.






각 역마다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괄호안에 있는 숫자는 어린이요금입니다.)



표를 끊는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우선 노선도를 보고 자기가 가야할 위치의 가격을 확인한 후에 자동판매기에 돈을 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야할 곳의 가격이 적힌 숫자를 누르시면 끝납니다. 아주 간단하죠??ㅎㅎ (혹시나 여행중 많이 이동하실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해당지역 패스권이나 교통권을 끊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의 전철이 복잡한 이유는 여러곳의 환승게이트와 다른 방향이 있기때문인데요, 이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역에 계시는 역무원 분에게 물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역에서 자주 쓰이는 간단한 일본어 몇 가지를 외우고 가시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길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1. A역에서 B역으로 가려면 어떻게 합니까?

-> A에끼카라 B에끼마데 이코우또 시따라 도우스레바 이이데스까?


2. A역으로 가는 탑승구는 몇 번(게이트) 입니까?

-> A에키마데 이꾸 토~죠구치와 난방 게이트 데스까?


3. ~에 가려면 어디서 전철을 타야 됩니까?

-> ~니 이코~토시타라 도코에 덴샤오 놋떼 이이데스까?




그리고 한가지 더 꿀팁을 드리자면~ 기계의 왼쪽 가운데 보시면 빨간색 버튼 2개가 보이시나요?? 저 버튼은 '직원 호출' 버튼이여서 혹시나 표를 뽑다가 무슨 문제가 발생했다 싶었을 때 버튼을 누르면 역무원이 지금있는 곳으로 와 주실 겁니다. 역무원들이 엄~청나게 친절하기 때문에 잘 도와주실 껍니다.^^





혹시나 전철을 타는 것이 번거롭다, 어렵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여행 첫 날에 전철을 한 번 타본 후, 그 주변으로 여행 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랍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 제일의 번화가인 '난바'역을 중심으로 정한 후, '난바'역이 있는 전철 라인에 위치한 '사쿠라가와'역, '돔마에'역, '쿠죠'역 등을 다녀보세요. 아무래도 같은 라인에 위치하다 보니 굳이 환승할 필요도 없고 이동하기도 정말 편리 합니다. 이틀정도 지나다 보면 길이 익숙해져서 헷갈릴 필요도 없을겁니다.

혹시라도 일본의 지하철, 전철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ㅇ^





마지막으로 공감, 댓글 한 번씩 해주시면 저에게는 많은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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