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사가여행 [프리미엄 료칸 BEST5] 온천여행

규슈 사가 프리미엄 료칸 BEST 5

후쿠오카가 속해있는 규슈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먹거리, 볼거리, 쇼핑 등을 제대로 만족시켜주는 여행지거든요. 하지만 온천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후쿠오카 외곽으로 여행을 가야 합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로 가장 가까운 온천마을이 있는 사가현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사가 프리미엄 료칸 랭킹 베스트 5

일본 사람들에게 사가현은 많은 온천마을들로 유명한 곳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는 곳이에요. 얼마 전 티웨이항공의 사가 공항 취항으로 온천 여행길이 더욱 가까워졌답니다. 일본 3대 미인 온천인 우레시노와 올레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타케오 온천이 있고, 조용하고 한적한 온천마을 후루유도 사가현에 있어요.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하우스텐보스로의 접근성도 좋답니다. 곧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텐데요. 미리미리 단풍여행을 준비해보세요! 올가을 사가현으로 온천여행 어떤가요?

100년 전통의 문화재 료칸 요요카쿠

---

카라츠시에 자리하고 있는 요요카쿠는 문화재 료칸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무려 100년이 넘은 세련된 목조건물에 소나무들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정원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에요. 삐걱 거리는 복도와 아름다운 정원이 이루는 조화는 그야말로 그림이고, 전통 료칸의 아름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게다가 한국을 사랑하는 주인 부부가 계셔서 요요카쿠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굉장히 반겨주신답니다.

요요카쿠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조용히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일본 고급료칸이 멋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소수의 숙박객만이 묵을 수 있는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깔끔한 객실은 정원이 보이는 전망좋은 객실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요요카쿠가 있는 카라츠는 도자기가 유명한데요. 일본이 사랑하는 도예가 '나카사토 타카시'의 갤러리가 료칸 내에 마련되어 있어서 도자기를 구경하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여기저기 숨어있고, 도자기 만큼 유명한 오징어회를 맛집도 많아요. 카라츠의 오징어회를 먹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요요카쿠에서 하룻밤을 묵고, 카라츠 여행을 즐겨 보는 것도 좋아요!

일본 천황이 머물렀던 고품격 료칸 치쿠린테이

---

무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후루유&타케오 온천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예부터 신성하다고 알려진 '미후네야마'가 있습니다. 그런 신성한 미후네야마를 배경으로 국가 등록 기념물인 미후네야마라쿠엔(대정원) 속에 자리하고 있는 치쿠린테이 료칸. 1992년 일본 천황이 숙박을 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온천마을, 신성한 산의 기운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인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료칸입니다.

숙박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는 료칸으로 유명한 덕분에 일본의 유명인사들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풍경은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에요. 아름다운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죠?

치쿠린테이가 있는 타케오 온천마을은 알칼리성으로 무색무취에 촉감이 좋아서 미인 온천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숲에 둘러싸여 있는 타케노유와 노송나무와 화강암으로 만든 대욕장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레시노의 대표 온천 스이메이소

---

에도시대부터 숙박시설이 있었던 마을로 유명한 우레시노는 일본 3대 피부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천을 하고 나면 다음날 몰라본다고 할 정도로 온천수가 좋기로 유명한데요. 그런 우레시노에서 가장 큰 호텔식 료칸을 보유하고 있는 와타 야벳 소가 운영하는 최상의 별채 형식의 고급 료칸이 바로 스이메이소 입니다. 와타야벳소에서 다리를 건너면 별채인 스이메이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모던한 모습의 노천탕과 그에 상반되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객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레시노 강 옆에 자리한 덕분에 객실에서 졸졸 흐르는 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인데요. 

소리로 즐기고,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인기 료칸입니다.

원천을 사용한 온천은 '직선미 '나무와 돌의 조화'를 콘셉트로 화강암과 노송나무를 사용했다고 해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녹아든 온천에서 온천을 즐기고 피부미인 이로 다시 탄생해 보세요!

일본 3대 미인온천 우레시노 스이게츠

---

매끄매끈한 온천수가 주는 부드러운 때문에 일본 3대 미인탕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우레시노. 

그런 우레시노에 자리한 스이 메츠는 와라쿠엔 료칸의 별채 료칸으로 프라이빗 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객실 앞으로는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이 자리하고 있어서 창문을 열면 시원한 자연의 품속에 자리한 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스이게츠의 매력을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이렇게 멋진 삼나무 숲길 가운데 스이게츠 전용 노천탕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큰 키를 자랑하며 서있는 삼나무들이 노천탕을 둘러싼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스이게츠의 노천탕. 

미인탕으로 다음날 일어나면 못 알아볼 수도 있으니 잊지 마세요! 

노천탕 외에도 차의 명산지인 우레시노답게 녹차를 넣은 오차부로(녹차온천)가 유명합니다.

치유온천으로 유명한 후루유 온천마을 온크리

---

도시를 벗어나 한가로운 시골에 깊숙이 자리한 후루유 온천마을은 예로부터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치유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알칼리성 단순온천으로 신경통 및 근육통, 관절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그런 후루유 온천마을에 대규모의 료칸인 온크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만날 있는 곳입니다.

모든 객실은 산을 전망으로 하고 있고, 침실과 거실이 독립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가 정말 세련되었죠? 오래된 온천마을 에서 편리함과 깔끔함으로 승부를 하는 듯 합니다. 물론 물이 좋아서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온크리는 우레시노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로 제법 가까워서 우레시노와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온크리의 온천은 총 15가지 종류의 실내탕과 3가지 타입의 개인온천 그리고 모래찜질인 스나무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치유온천으로 유명한 만큼 마음 편히 쉬고 온천을 즐기면서 힐링을 하면 좋은 곳이에요.

여행을 코앞에 두고 예약을 하신다면 큰 코 다치실 수 있어요.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1시간, 가장 가까운 온천마을이 자리한 사가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료칸에서 진짜 힐링여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