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본 지폐] 돈 바뀜, 일본 새로운 지폐

안녕하세요. 성 짱입니다.

2024년에 일본 지폐가 새로운 인물, 배경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오늘 일본의 새로운 지폐에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레이와(令和) 시대의 개막과 함께 지폐 속 인물들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재무장관은 9일 각의를 마친 후, 새 지폐 디자인을 공개하고 2024년부터 새 지폐를 유통시겠다고 얘기했는데요. 1만엔권속 인물은 메이지시대의 계몽사상가인 후쿠자와 유키치에서 기업인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5000엔권 속 인물은 여류작가 히구치 이치요에서 여성교육가 쓰다 우메코로 바뀔 예정입니다. 1000엔권속 인물은 병리학자인 노구치 히데요에서 역시 병리학자인 기타사토 시부사부로로 바뀐다고 합니다. 

신권 1만엔 권

근대 일본 경제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渋沢栄一)

※ 한국인에게는 수탈과 모욕을 안겨준 인사입니다.

뒷면은 도쿄 역사가 새겨집니다.

신권 오천엔 권

일본 여성교육에 이바지 한 츠다 우메코(津田梅子)

뒷면은 등꽃(藤の花)이 새겨집니다.

신권 천엔 권

근대의학 기초를 세운 기타사토 시바사부로(北里柴三郎)

※파상풍 치료법을 개발한 인물입니다.

뒷면은 에도시대의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2024년 상반기에 새 지폐를 발행할 예정이며, 500엔 동전은 위조 방지 목적으로 소재 등을 변경하여 2년 후, 2021년 상반기에 발행할 예정입니다.

2021년은 일본 연호(元号)로 레이와 3년(令和三年)이 됩니다. 현재 유통 중인 지폐와 동전은 2021년, 2024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폐의 위조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략 20년) 디자인을 변경해 왔습니다. 2004년 이후, 꼭 20년 후 2024년부터 새 디자인의 지폐가 통용된다고 합니다.

​한편, 2000년도 규슈, 오키나와에서 G7 회의가 열려 2000년도이고 G7 Summit가 개최되었고 2000년을 기념해서 2000엔 지폐가 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유통이 잘되지 않아서 디자인 변경은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