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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소개 및 후기

나고야 가볼만한 곳 [오아시스21, TV타워] 나고야 여행

by 성짱의일본여행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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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오아시스21 & 나고야 TV타워


다양한 매력이 있는 일본, 어느 지역을 가던지 그 지역만의 특징과 볼거리가 넘쳐나는 일본은 언제가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일본하면 따듯한 온천이 그립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있을 풍경이 그리운 요즘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나고야입니다. 일본 아이치현에 자리한 도시인데요. 교토와 시즈오카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고야는 중부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입니다. 국제무역항인 나고야항이 있고 아름다운 나고야 성과 맛있는 먹거리로 사랑받는 곳이죠. 나고야의 다양한 매력 중 제가 참 좋아하는 나고야의 야경을 소개해드립니다.


도쿄타워를 닮은 나고야 TV 타워와 우주선이 불시착한 것 같은 오아시스21은 나고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랍니다. 그 화려한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나고야 TV타워 이렇게 보니 정말 도쿄타워를 닮았어요. 1954년에 세워진 타워로 일본 최초로 TV 통합 안테나와 전망대 기능을 갖춘 철탑입니다. 전체 높이는 약 180m 전망대는 지상 90m 높이에 있어요. 오락실, 기념품샵, 레스토랑 등이 있고 전망대에서는 나고야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名古屋テレビ塔


〒460-0003

名古屋市中区錦三丁目6-15先

TEL.052-971-8546


4월-12월 10:00 - 22:00


1월-3월 10:00 - 21:00



어른 700엔 / 학생 600엔 / 어린이 300엔 /65세 이상 600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간 뒤 3층에서 스카이 발코니 티켓을 구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됩니다.



저는 밤에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갔는데요. 날씨가 맑은 날 낮에는 스즈카산맥과 온타케산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나고야의 야경, 고층 건물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도시의 중앙에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나무가 우거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왼쪽에 우주선처럼 생긴 곳이 바로 오아시스 21입니다.



빽빽하게 들어찬 빌딩들만 있었으면 조금 건조했을 것 같은 도시에 이렇게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좋은 쉼터가 되어주는 듯해요.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피어나는데 봄의 나고야도 참 좋답니다.



진짜 우주선이 불시착한 것 같은 모습 아닌가요? 이런 현대적인 건물이 있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더라고요. 오아시스21에서 바라보는 테레비타워의 모습도 제법 멋지답니다.



나고야여행의 화려한 밤, 아름다운 야경속에서 지친 다리도 쉬어주고 여유를 즐겨 보세요.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 한 잔이 있다면 더없이 좋을 밤이죠?



저 멀리 나고야성의 야경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저는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었는데요. 멀리서 나고야성을 보고 걸어서 직접 보기 위해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물론 사진을 찍는 데는 실패했습니다만.



타워에서 내려와 오아시스21로 향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


지하에는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밑에서만 보지 마시고 위쪽으로도 꼭! 올라가 보세요.



올라가는 길에 본 풍경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본 모습이에요. 오아시스21의 진짜 모습! 테레비타워가 보이는 풍경이죠! 오아시스21은 "물의 우주선"이라고 불리는데요. 정말 물을 싣고 있는 우주선의 모습이랍니다. 물과 빛을 테마로 만든 입체형 공원이랍니다.




테레비타워의 야경도 멋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아시스21에서 본 테레비타워가 참 좋았어요. 물이 있고 사람들이 있고 아름다운 탑이 우뚝 서있는 모습!

나고야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여행지죠?



일본 사람들이 워낙 낡고 오래된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현대적인 풍경이 낯설기도 한데요. 그래서 더 독특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나고야의 밤이, 나고야의 도심이 더욱 화려해졌으니까요.



오아시스21의 야경도 즐기고, 지하에서 쇼핑도 즐기고! 나고야 여행을 알차게 할 수 있겠죠?


나고야의 화려한 밤, 밤에만 만날 수 있는 매력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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